LG하우시스, 주거 바닥재 등 11개 제품 저탄소 인증
LG하우시스, 주거 바닥재 등 11개 제품 저탄소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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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상업시설용 타일 바닥재 LG하우시스 '에코노'.(사진=LG하우시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G하우시스는 주거용 바닥재 지아소리잠·강그린·마제스타를 비롯해 상업용 바닥재 EQ플로어·에코노, 건축용 PF단열재 등 총 11개 제품이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발자국 획득 제품 중에서도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이하이거나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배출량을 기존 대비 4.24% 이상 감축한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다.

LG하우시스는 건축물에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자재를 적용할 경우 정부의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시 가점(2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국내 녹색건축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LG하우시스는 환경성적표지, 환경마크, 저탄소 등 녹색건축인증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관련 인증을 취득한 총 140여개의 친환경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 등 환경적 영향을 공개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으로 건축자재 시장의 친환경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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