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에어부산,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공항 출발 국제선 총 8개로 확대

▲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에어부산이 16일 대구와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밤 11시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12시 50분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새벽 2시 30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아침 6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기종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또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도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난 6월 대구~도쿄, 이번 달 2일 대구~다낭 노선에 이어 올해만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세 개의 국제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를 통해 대구공항에서 국내선 1개(제주), 국제선 7개(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다낭·타이베이) 등 총 8개의 정기 노선을 주 60회 운항하게 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4개월간 대구~김포 노선의 부정기편을 주 5회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목·금·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하며, 김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수·금·토요일 오전 6시 55분에 출발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