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맛후레이크·조미오징어·청경채 등 건더기 8종 '푸짐'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뚜기는 겨울을 맞아 진한 굴향이 가득한 '굴진짬뽕'을 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굴진짬뽕은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굴짬뽕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굴과 각종 야채로 우려낸 깊은 맛의 하얀 국물이 가장 큰 특징. 액체스프는 센불에 볶은 야채와 굴엑기스, 닭육수를 넣고 우려낸 중국집 굴짬뽕 맛을 살렸다.
쫄깃하고 찰진 면발은 국물이 잘 배게 만들었다. 건더기는 굴 모양 얇은 조각(플레이크)과 조미오징어,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등 8종이 들어있다. '진짬뽕'의 불맛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후첨 유성스프는 마늘, 피망, 양파를 이용해 깔끔하고 진한 맛을 살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켰던 진짬뽕에 이어 굴진짬뽕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운 겨울 진한 굴향이 가득한 굴진짬뽕만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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