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수능 수험생에 데이터 요금제 할인
SKT, 수능 수험생에 데이터 요금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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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원대 '데이터 퍼펙트', 6개월간 선택약정할인 포함 50% 할인

▲ SK텔레콤이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한 수능일 이후 노트8을 구매하는 수험생 포함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사진은 청소년 홍보모델들이 요금 할인 혜택과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요금, 스마트폰 관련 혜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조사 결과 수험생 고객의 11~12월 데이터 사용량은 평소 대비 1.5배 급증했으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최신 스마트폰이었다.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포함 약 50% 할인해준다. 수험생 고객은 기존 청소년 요금제 수준인 월 3만30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하다가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밴드 데이터 6.5G(월 5만6100원)', '밴드 데이터 3.5G(월 5만1700원)' 요금제도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는다.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플랜'에 가입하면 최저 월 1만원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모든 고객은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12월 스마트폰을 구매한 수험생 중 45%가 아이폰7을 선택해, 올해도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카드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60만원을 할인하는 'i KB국민카드' △쇼핑, 주유 서비스 이용 시 통신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척척할인' 등 다양한 아이폰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수능일 이후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는 수험생 포함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 1만대를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은 스마트폰을 TV, 모니터에 연결해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덱스 △HDMI 케이블 △리니지 게임 희귀 아이템 등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메모리는 256GB이며, 출고가는 133만1000원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수험생 고객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요금, 스마트폰, 콘텐츠 등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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