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계영 위원장 (사진=워커힐 1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에 장계영 부동산학 박사가 선임됐다. 추진위원장이 선임된 만큼  워커힐 1단지의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14일 워커힐 아파트 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장 투표 결과,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인 장계영 박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는 강연형 전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78년 12월에 준공돼 40년된 워커힐 아파트는 14개동, 총 576가구(1·2단지) 규모다.

지난해 8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광진구청으로부터 조속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라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 후 지난해 10월 사전경관계획을 세우고 정비구역주민입안 설계 업체를 선정했으며, 올 3월 주민 설명회까지 마쳤다.

추진준비위는 올해 안으로 사전경과 심의와 주민제안 정비계획지정 신청을 마친다는 목표다.

이번에 선출된 장 위원장은 명지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을 거친 부동산학 박사이자 한국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어, 향후 재건축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세대별 설계를 고급화해 일반 아파트와 다른 특성을 반영한 단지로 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