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Q 영업익 259억원…전년比 56%↑
티웨이항공, 3Q 영업익 259억원…전년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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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적 매출액 4267억원…역대 최고 실적

▲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66억원) 대비 56%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1163억원) 대비 42% 늘었다.

이에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4267억원,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매출액이 40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에만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도쿄(나리타)까지 총 3개의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또한, 부정기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합리적인 기재 활용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태"라면서 "상장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금의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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