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40년째 백두산부대 장병 응원
동서식품, 40년째 백두산부대 장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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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강원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왼쪽 첫째)가 황병태 사단장(오른쪽 첫째) 및 장병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임직원 사단본부 방문,4300만원 상당 기부금·위문품 전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동서식품이 중동부 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21보병사단(백두산부대) 장병들의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총 43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건넸다. 12일 동서식품은 지난 10일 이광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강원 양구군 백두산부대 본부를 찾아 기부금 3000만원과 함께 커피믹스, 오레오 비스킷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1978년 백두산부대와 자매결연한 뒤 4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다. 최전방을 지키는 장병들을 응원하고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매년 부대를 방문하여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것.

올해는 이광복 대표를 비롯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황병태 백두산부대장(소장) 등을 만나 기부금 3000만원과 함께 맥심 커피믹스, 오레오 비스킷 등 13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건넸다.  

이광복 대표는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께 받은 사랑을 군부대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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