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펀딩과 피델리스자산운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라이징팝스)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P2P업체 애플펀딩이 법무법인 '에이펙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피델리스자산운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불거진 P2P금융업계의 연체 증가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애플펀딩은 올해 9월 모기업인 ㈜대현하이웨이와 업무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자영업자대출'을 주력으로 출범한 P2P 스타트업이다. 최근 양곡구매자금 50억 원 투자 상품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피델리스자산운용은 애플펀딩을 비롯해 다양한 P2P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전문 투자형 대체투자자산운용사다.

이번 피델리스자산운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애플펀딩은 부동산 금융 전문 심사 및 영업 인력을 영입하면서 피델리스자산운용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컨대, 애플펀딩은 원리금 균등분할의 소상공인 대출을 통해 매월 대출금을 상환해주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출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애플펀딩은 애플11호 브랜드 사업자금 대출 상품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이전 한국P2P금융협회에 가입할 방침이다.​

이만흥 애플펀딩 대표는 "애플펀딩이 부도나 폐업 등으로 인해 대출자에 대한 원리금수취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 법무법인 에이펙스가 투자금 회수 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