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옛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청사 매각
캠코, 옛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청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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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는 1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3-10 일원 소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옛 청사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옛 청사 전경.(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경기도 농식품공무원교육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3-10 일원) 옛 청사를 재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 부동산은 옛 농식품공무원교육원으로 사용되던 건물 및 부지로, 2013년 12월 교육원이 전남 나주로 이전하여 현재 공실상태로 관리 중이다.

공공청사 해제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활용도가 제고됐고, 이번 매각부터 대금 납부 조건을 기존 일시 납부에서 1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완화해 매력도가 높다는 게 캠코 측 설명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매각 예정가격은 부지와 건물을 포함해 761억원대다.

입찰은 10일부터 오는1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이전 공공기관 청사 등의 건축물과 부지(종전부동산) 매입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캠코는 2011년말부터 총 7건의 종전부동산을 매입하여 4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종자원·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농림축산검역본부)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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