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KDB생명은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DB든든봉사단 20여명이 참가했으며, 함께 약 1톤 가량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200세대에 총 2톤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겨울철 이웃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데 그 의미를 두고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봉사시간을 가졌다"며 "비록 현재 우리의 현실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행을 베풀며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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