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지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친환경 성화 봉송 퍼포먼스’에 참가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가수 김소혜양의 모습(왼쪽부터)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101일간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동참해 320명의 주자와 함께 성화 봉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환경올림픽을 지향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친환경 성화 봉송 퍼포먼스'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시민들이 함께 직접 생산한 전기 에너지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충전해 제주도의 첫 번째 성화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탑승해 제주도 첫 번째 성화를 봉송하고 있는 가수 김소혜양의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

이번 이벤트는 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마련했다. 제주도 성화 봉송 출발 지점에 페이브젠 무대를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발을 구르며 생산한 무공해 전기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충전한다. 이렇게 충전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제주도 성화 봉송 첫 주자인 가수 김소혜양을 태우고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이 날 제주도 첫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남은 100일간 성화 봉송 주자들과 나란히 전국을 달리며 올림픽을 향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시민들의 열정으로 충전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달리게돼 큰 영광"이라며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더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