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업체 더좋은펀드-칵테일펀딩, 컨소시엄 MOU 체결
P2P업체 더좋은펀드-칵테일펀딩, 컨소시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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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P2P업체인 더좋은펀드와 칵테일펀딩이 컨소시엄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더좋은펀드-칵테일펀딩 컨소시엄 상품은 두 회사 심사위원들이 공동상품을 각각 심사하고 리스크에 대해서도 각각 점검한다. 세밀하고 엄격해진 심사를 통과하기 때문에 단독 펀딩 상품보다 리스크 헷지가 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더좋은펀드는 내부 심사 평가 결과를 외부 자문의원들에게 다시 심의를 받는 '이중심의시스템'을 갖췄고 칵테일펀딩은 펀드매니저 출신의 대표와 증권사 출신의 PF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한 업체로 70%에 가까운 상환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제한된 투자자의 선택폭을 2배 가까이 넓히며 이중 심의로 투자 상품의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는 업체끼리 힘을 합쳐 P2P산업 전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자 모집이 보다 더 원활해 질 것"이라며 "이는 특히 모집 금액 규모가 큰 경우에 보다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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