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고수익 ELS, DLS 신상품 4종 출시
대신證, 고수익 ELS, DLS 신상품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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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과 원금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DLS(파생결합증권)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7일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한국전력과 LG전자,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WTI와 니켈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380호, 381호, 382호와 DLS 9호를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380호 Two-Star 4-Chance'는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6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81호 원금보장형 Cliquet'는 한국전력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5%이하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0~-5%일 경우에는 해당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상환된다.
 
중간수익률 합이 10%미만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우선 지급하나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대신 ELS 382호 Two-Star 6-Chance'는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와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세번째(18개월)와 네번째(24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다섯번째(30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3.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0%이상이면 39.6%(연 13.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에 두 종목 중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20% 넘게 하락하더라도 3년 동안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40%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5%)의 만기수익률을 지급한다. 반면,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 종목이라도 기준주가 대비 40% 초과하여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DLS 9호 Two-Star 3-Chance'는 WTI(원유)와 니켈(Nickel) 가격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4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8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18%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1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5%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6월 13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380호,381호,382호 각각 100억원씩 총 300억원과 DLS 9호 80억으로 총 380억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D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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