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평균 9.8대 1로 1순위 마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평균 9.8대 1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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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문을 연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사진=대림산업·롯데건설 컨소시엄)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 응암 2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청약 접수 결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1순위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047명이 몰리며 10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5.8대 1로, 7가구 모집에 181명이 몰린 전용 59㎡C타입에서 나왔다. 전용 44㎡는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녹번역 일대가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며 주거환경이 개선된데다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2441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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