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사진 =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홈페이지 캡쳐)

10개 자치구 1300가구 독거사 예방 노력 인정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봉사단체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제29회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독거노인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배달된 우유가 2개 이상 방치되면 가족이나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의료서비스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독거노인의 영양을 챙기고 독거사를 예방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옥수동 달동네에서 시작했다. 이후 기업들의 후원이 늘었다. 현재는 서울시내 10개 자치구에서 13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 단체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봉사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6년부터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이사장인 호용한 목사는 "달동네에서의 작은 시작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큰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매일유업을 비롯해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건국유업, 강북삼성병원 등과 개인 후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