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쿠쿠전자, 이오테크닉스, 한화생명을 10월 다섯째 주(10월30일~11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쿠쿠전자에 대해선 "밥솥 사업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중국 밥솥 판매가 3분기 말 회복세로 전환하고, 동남아 렌탈 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렌탈 산업의 업황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오테크닉스에 대해선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인식이 예상보다 더뎌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PCB 장비 매출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 PCB 장비 매출 호조로 3분기에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Fan-out 패키징, RFPCB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에 대해선 "금리에 대한 이익 민감도가 가장 높은 보험사로 시장금리 상승 시 유리하다"며 "현재 12m forward PBR 0.61X로 타 생보 3사 평균(0.73X) 대비 저평가 매력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금리 상승으로 4분기 말 변액보증 준비금 전입 이슈가 소멸할 가능성 높아 올해 이익이 지난해 대비 91.7%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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