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 최종전] 서한퍼플-블루 김종겸, '우승'· '시즌 챔프' 동시 확정
[슈퍼레이스 GT 최종전] 서한퍼플-블루 김종겸, '우승'· '시즌 챔프' 동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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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김종겸이 우승을 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한퍼플-블루팀 장현진 2위, 서한퍼플-레드팀 김중군 3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년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파이날 라운드(8라운드)에서 열린 GT1 GT2 통합 결승전에서 서한퍼플- 블루팀의 김종겸(GT1)이 우승을 거머쥐면서 137점을 획득하면서 시즌 챔피언도 함께 확정 지었다.   

이번 슈퍼레이스 파이널 라운드에는 ASA GT1·GT2 클래스에 총32대 출전했다. 지난 28일 열린 예선전에서 김종겸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에 올랐고 김중군과 장현진이 그 뒤로 결승전 그리드를 확정했다. 

탄탄한 레이스 스킬을 지닌 김종겸(108점)은 6라운드까지 선수 챔피언 포인트에서 2위 장현진보다 7점을 앞서 있다. 이번 결승전의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달라질 수 있어 이번 7라운드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했다.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김종겸이 우승을 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김종겸이 우승을 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김종겸의 경쟁상대는 장현진(서한 퍼플-블루)과 김중군(서한 퍼플-레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이재우(쉐보레 레이싱)로 매 라운드 드라이버들은 포디움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한다. 하지만 김종겸은 7라운드 예선부터 경쟁상대를 따돌리며 독주로 기량 뽐냈다. 

오프닝랩부터 김종겸은 빠른 스타트로 치고 나서면서 선두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예선 3위로결승전에 오른 장현진은 오프닝랩에서 김중군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섰고 김종겸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이재우(쉐보레 레이싱)는 차량 트로블로 경기초반부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뒤로는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정회원(서한 퍼플-레드),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사가구치 료혜(쏠라이트 인디고) 순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김종겸이 우승을 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장현진이 2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하지만 쉐보레 레이싱팀에 액운이 다가왔다. 스타트 때부터 차량 트러블로 문제가 있었던 이재우는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리타이어 했고, 안재모에게도 차량 문제가 발생해 피트-인했고 다시금 서킷으로 재진입하지 못했다.     

김종겸의 독주는 계속됐다. 하지만 2위 자리를 놓고 서주원, 김중군, 장현진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경쟁을 펼쳤다. 시즌 챔피언이 유력했던 김종겸은 장현진의 견제를 받으며 8 랩째 첫 고비를 맞이했다.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레드팀의 김중군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GT1·GT2 7라운드 통합 결승전에서는 서한퍼플-블루 팀의 김종겸이 35분 13초262으 ㅣ기록으로 폴 투 피니시 차지했다. 그 뒤로 장현진(35분 17초 860)과 김중군(35분 20초960)이 각각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서주원과 사카구치 료혜와 서주원을 출전시킨 쏠라이트 인디고와 이재우와 안재모의 쉐보레 레이싱팀은 마지막 라운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블루팀의 김종겸이 우승을 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겸은 6라운드까지 포인트 108점에서 우승 포인트 29점을 획득해 137점으로 장현진보다 20점 앞서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1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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