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8일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지난 겨울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기록기념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항쟁 1주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촛불은 계속된다며 적폐청산을 촉구했다.
또 같은 시간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이 된 '촛불파티 2017'이 열렸다.
이들은 '다스는 누구 겁니까', '자유없다·받은정당·국민없당'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요구하고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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