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년 연속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최고항공사'
아시아나항공, 3년 연속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최고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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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신규 취항지 확대 및 기재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 제고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5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서울 등 전국 4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1년 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4회 이상 이용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점점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직항편이 없어 방문하기 힘든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고 최신예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하며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WiFi) 서비스 제공,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좌석 간격이 7~10㎝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은 "KS-SQI 항공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이 다시 한번 고객들께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본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해 만족한 정도를 조사한 종합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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