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일자리창출위원회' 출범…고용 확대 앞장
예탁원, '일자리창출위원회' 출범…고용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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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창출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구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반을 신설하고 위원회 산하에 △일자리 확대반 △신사업 기회 창출반 △파트너쉽 강화반 △고용 창출반 총 4개 실무반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이병래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등 임원 전원으로 구성된다.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과 이행, 점검하는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25일에는 일자리창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핵심과제는 예탁결제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질 개선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외화증권을 활용한 담보관리 및 대여서비스 확대로 고객사의 일자리 창출 지원 △핀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특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증권정보 및 SEIBro 인기콘텐츠를 확대 제공하고, 핀테크 사업화를 지원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래 사장은 "위원회 출범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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