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조환익 한전 사장 "5년간 전기요금 인상 크지 않아"
[2017 국감] 조환익 한전 사장 "5년간 전기요금 인상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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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년간 전기요금 인상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참석해 "새로운 전원 믹스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크지 않다"며 "세금, 유가 등 다소 변동이 있어도 한전 자체로 흡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유섭(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탈원전·탈석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지적하자, 조 사장은 "전기 요금 인상 요인이 전혀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가 연동제 등이 반영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또 "이후 앞으로 5년내 수급 요인을 봤을때 큰 인상 요인이 없다는 게 정부 판단"이라며 "그 이후는 8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검토해봐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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