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27일 12번째 '사랑나눔 바자회'
대상그룹, 27일 12번째 '사랑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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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은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사진=대상그룹)

신설동 사옥서 식품 브랜드 223품목 최대 80% 할인…양주 비암리 마을 농산물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대상그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대상그룹의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대상그룹에 따르면, 해마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소비자가격 기준 평균 10억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올해 바자회에선 청정원, 종가집, 대상웰라이프, 초록마을, 복음자리 등 식품 브랜드 제품 223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싸게 선보인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와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김수삼 전국푸드뱅크사업단 단장 등은 200여명의 청정원 임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과 함께 바자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그룹 식품 브랜드 제품 외에 대상그룹과 1사 1촌을 관계인 경기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마을의 각종 농산물도 만날 수 있다. 농산물은 시세보다 싸게 파는데, 차액은 대상그룹이 부담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직접 떡볶이, 어묵, 순대, 만두, 김치전 등을 만들어 판다. 먹거리 장터 수익은 주부봉사단 운영비로 쓰인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대상그룹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대상그룹 브랜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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