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GC인삼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제18회 국가표준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는 홍삼제조공정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등록해 홍삼의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표준화대상은 산업표준화와 국제표준화 활동을 펼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GC인삼공사는 품질경영시스템 등 6개 분야 190여 항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한국인삼사포닌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국가인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 자료를 확보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종원 KGC인삼공사 본부장은 "그동안 홍삼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한국인삼의 세계화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제 공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국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