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우건설-네이버와 인공지능 IoT 아파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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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 및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아파트를 함께 구축한다. (왼쪽부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푸르지오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AI플랫폼 및 AI디바이스 공급키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 및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아파트를 함께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향후 푸르지오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 아파트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함께 이와 연계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IoT아파트는 세대 내에 구축된 홈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 디바이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까지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대우건설과 홈IoT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IoT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바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의 최고수준의 사업 역량을 한데 집약시킨 만큼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IoT기술이 주택건설시장에 빠르게 확산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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