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 다양화…소외계층 지원
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 다양화…소외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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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사랑의 집수리'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화 하며 소외계층을 돕고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IMF외환위기 때 어려웠던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자원봉사 등 여러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은 결식 아동, 독거 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로 간다.

201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수리' 역시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이다.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는 새마을금고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100개의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약 3억원을 지원했으며, 총 750여명의 봉사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12월 8일에 충북 음성에서는 '사랑의 집수리 1호점'의 입주식이 이뤄졌다.

현재는 주빌리은행과 '소액 장기연체 서민 빚탕감' 협약식을 체결하고 빚탕감 소각대상 1만여명에 대한 지원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MG희망나눔보험 지원으로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을 12세~17세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100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재단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으로 향후 2025년까지 재단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에 기반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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