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맥스그룹, 덴마크 국립銀 지폐용 보안필름 공급
골드맥스그룹, 덴마크 국립銀 지폐용 보안필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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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국립은행. (자료=골드맥스그룹)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주)가 최근 덴마크 국립은행으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폐용 보안필름 샘플 공급을 요청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유럽 중앙은행 체제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Denmark)은 덴마크 화폐인 '크로네'의 지폐 및 동전을 발행하고 있는 중앙은행이다.

골드맥스그룹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국립은행은 기술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지폐용 보안기술들을 검토한 결과, 골드맥스의 보안필름 'G-MOV'가 패턴변환의 독창성, 선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관련 샘플공급을 요청받게 됐다.

골드맥스의 보안필름 'G-MOV'는 '나방의 눈'(자연모사)의 원리를 응용한 기술로, 반도체 기술에 나노 기술, 초정밀 광학기술 등 첨단 융합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골드맥스의 보안필름 'G-MOV'는 다양한 로고 패턴이미지들을 살아 움직이는 '3D 몰핑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된다. 이 기술을 기존 화폐에 활용하면 복제가 원천 불가능한 화폐 보안필름이 만들어진다.

업체 측에 따르면 'G-MOV'는 기존 기술 대비 30% 수준의 초박막 제작 기술과 고선명도 구현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재 골드맥스 대표는 "2018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 추진에 이어 지속적인 해외수출과 실적확보,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등 제반 절차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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