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농촌 찾아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NH농협銀, 농촌 찾아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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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법·모바일 뱅킹 이용법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NH농협은행이 농촌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경북 안동시 예안명 인계리 마을을 찾아 이동형 금융교실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 두번째 수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는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금융소외지역 노년층과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7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중학교에서 개소했다.

이번 인계리 마을 교육에서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대출을 빙자한 사기 등 보이스피싱 유형과 예방법, 간단한 금융업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전달했다.

안동 중학교 인계분교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은행 직업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인계리 마을 영농회장 권호재 씨는 "떨어져 있는 가족을 사칭하는 사기범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규희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촌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금융소외지역이 되지 않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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