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최흥식 "치매환자 배상책임보험 개발 추진"
[2017 국감] 최흥식 "치매환자 배상책임보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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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치매 환자의 경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데, 배상책임보험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개발 가능성에 대해 업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치매 환자가 주변에 끼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배상책임보험이 하나도 없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 총 99건 가운데 '불완전판매'가 45.5%(45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보험금 지급 지연·거부'가 16.2%(16건), '계약의 효력 변경·상실'과 '치매등급에 대한 불만'이 각각 8.1%(8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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