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K엔카직영)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경기도 오산의 중고차 경매장인 ‘엔카옥션’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단장을 마친 엔카옥션은 경매장과 주차타워를 포함해 총 대지 9129m2, 지상 3층 규모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비롯한 휴게공간과 중동지역 수출바이어를 위한 기도실 등 입찰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타워는 1200여 대의 경매 차량을 출품 및 전시할 수 있으며 경매장 회원을 위한 주차 공간도 마련됐다.

경매장 1층에 위치한 입찰실에는 총 102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전자식의 최신 입찰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경매 차량 전용 성능점검장도 별도로 마련해 하루 최대 200대의 성능점검이 가능하며, 상세 점검 내역은 엔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온라인 경매 사이트로 시작한 엔카옥션은 매일 진행되는 데일리옥션과 매주 목요일부터 차주 수요일까지 운영되는 위클리옥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PC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품차량을 확인하고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엔카옥션 경매장에서 실차로 확인 가능하다.

평균 낙찰률 69%인 엔카옥션은 올해 전년 대비 10%포인트(p)가량 상승했다. SK엔카직영은 이번 경매장 리뉴얼을 바탕으로 매월 평균 2800여 대의 차량 출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온라인 경매로 문을 연 엔카옥션이 매주 700여 대의 차량을 출품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경쟁력 있는 경매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엔카옥션 PC 및 모바일 페이지 개편은 물론, 영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으로,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입찰에 참여하는 중고차 매매업자 및 수출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