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특허관련 민사소송 '승소'
SK증권, 특허관련 민사소송 '승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SK증권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마켓포인트가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등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마켓포인트는 SK증권이 제공중인 PDA 증권거래서비스 ‘모바일로 프로’에 대해 비밀유지 계약위반, 특허권 침해, 저작권 침해 등의 사유로 지난 2006년 3월 SK증권을 상대로 14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이에 대해 6월 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 12부는 ㈜마켓포인트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SK증권은 “㈜마켓포인트가 PDA 증권거래서비스의 선발 주자인 ‘모바일로’ 서비스 제공 증권사를 상대로 2003년부터 특허권 침해를 주장해 지속적인 영업상 피해를 받아왔으나 이번 법원의 판결로 모든 것이 정리돼 마케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오는 4일부터 KT 와이브로망을 통한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다시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