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방콕 노선 재운항 스케줄 오픈
이스타항공, 제주-방콕 노선 재운항 스케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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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총액운임 최저 16만4800원부터

▲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운휴에 들어갔던 제주-방콕 노선에 대해 탑승 기간 기준 오는 11월 30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방콕 노선 스케줄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제주-방콕 출발편(ZE551)은 오후 9시 3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ZE552) 현지시간 오전 2시 35분에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제주에 도착한다.

제주-방콕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 16만4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사전 주문을 통해 샌드위치, 샐러드 등 콜드밀(Cold Meal·차가운 기내식)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이스타항공의 방콕노선은 인천,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스케줄 재오픈을 통해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편의 제공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 수요 충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단독으로 오는 11월 일본 가고시마와 12월 미야자키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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