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플라이두바이'와 공동운항 시작
에미레이트 항공, '플라이두바이'와 공동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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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29개 노선 운영

▲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동운항 29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고객들은 기존 에미레이트 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보다 더 다양한 취항지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플라이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라이두바이 항공편에서도 무료로 기내 식사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노선으로는 체코 프라하,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유럽 주요 노선부터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마케도니아 스코페 등 이색 여행지까지 총 18개국 29개 취항지가 포함돼 있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막툼(HH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그룹 및 플라이두바이 회장은 "이번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양 항공사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수개월 내에 공동운항편을 확대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 또는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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