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돌풍에 천둥·번개…기온 13~29도
[2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돌풍에 천둥·번개…기온 13~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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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연휴 사흘째이자 임시공휴일인 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이 예측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지방, 제주도가 20∼70㎜다. 제주도 동부와 남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올 수 있고,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 울릉도, 독도는 10∼50㎜,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는 5∼30㎜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새벽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후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서해 도서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와 남해는 1일부터, 동해는 2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1∼2.5m, 동해 앞바다 1∼4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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