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할인 대잔치
국내 완성차 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할인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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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사)

현대차, 쏘나타 226만~356만원, 싼타페 197만~278만원
기아차, 승용 주력 5개 차종 최대 12% 할인 프로그램 진행
르노삼성,  SM6·QM6 최대 300만원 할인…QM3 200만원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기념 1300명 선착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개최되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대규모 할인행사는 물론 외국 관광객 맞춤형 행사와 한류 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 관광 축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이 참가해 내달 9일까지 12일간 최소 3%에서 최대 16%까지 특별할인을 한다.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7000 대를 5~10% 할인한다. 상용차인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도 270대를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세일 페스타에서 1차 승용 모델 물량 5000대를 조기 소진해 승용 모델 5000대를 추가 투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승용차, SUV 모델 이외에도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한다. 차종별로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 7~10%(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 5~7%(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 5%(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 7~16%(1200만원에서 2900만원), 마이티 14%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출고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이뤄진다.

▲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등 5개 주요 차종 총 5000대 한정으로 할인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총 5개 승용 주력 차종을 5~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닝 9%(97만원에서 126만원), 레이 5%(64만원에서 77만원), K3 12%(185만원에서 253만원), K5 7%(159만원에서 205만원), K7 5%(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계약은 28일부터 5000대 선착순이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한다.

주력 트림인 'K7 2.4GDI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정상가 3290만원 대비 165만원 저렴한 3125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정상가 2515만원에서 176만원 할인받은 233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 티볼리 아머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이 기간에에 티볼리 아머, G4 렉스턴, 비롯한 인기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로 보면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 는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받은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SM6·QM6·QM3 3개 차종에 대해 할인한다. SM6·QM6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QM3의 경우는 최대 2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S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올해 2회째를 맞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할인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과 관광 문화축제를 구성해 내수 진작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도모한다. 행사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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