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둘째 주 분양] 건설사들, 추석연휴 뒤로 미뤄 놓고 '눈치 싸움'
[10월 첫째·둘째 주 분양] 건설사들, 추석연휴 뒤로 미뤄 놓고 '눈치 싸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9월이 마무리되고 본격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추석연휴 이후로 분양일정을 뒤로 미뤘으며 향후 분양시기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둘째 주에는 전국 1곳에서 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청약]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검단리 일원에 국민임대로 공급되는 '울산 웅천'을 11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36∙46㎡, 총 300가구 규모이며 이 중 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운암산, 대운산, 천성산, 대운산자연휴양림 등 단지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향후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2017년 예정)되면 울산, 부산도심으로 20분 대 진∙출입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 10길 19일대에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14㎡, 총 997가구 규모이며 이 중 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가재울 뉴타운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해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같은 날, 진아건설은 광주 동구 내남동 내남지구 2블록에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내남지구 2차 진아리채'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14~20층, 총 9개동, 전용 59∙84㎡, 총 1027가구 규모이며 이 중 5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남문로(광주-화순), 제2순환도로, 광주 1호선 녹동역 등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 용산생활체육공원, 남광주시장, 동구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