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3개 기업 추가 선정
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3개 기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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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KB금융지주가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으로 3개 업체와 협업 비즈니스를 구성하고 있다.

28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에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KB Starters'로 선정된 기업은 '플라이하이' '원투씨엠' '이와이엘' 등 3곳이다.

플라이하이는 모바일 증명서 발급 및 신분증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업체다. 현재 KB저축은행과 함께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후 KB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 온라인 상품 가입시 증명서 발급 등을 도울 예정이다.

원투씨엠은 최근 중국 텐센트의 위챗서비스 내 미니프로그램 연동사업자로 선정된 곳이다. KB국민카드는 원투씨엠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와이엘은 초소형 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서비스 제공업체다. KB금융지주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관리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추후 계열사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스타트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KB Starters 신규 지정 시 KB Innovation HUB에 입주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며, 비 입주사의 경우에도 회의실 및 세미나실 이용 등 공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책을 넓혔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총 29개의 핀테크 기업을 선정, 육성과 협업 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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