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추석 앞두고 기내 면세품 매출↑
티웨이항공, 추석 앞두고 기내 면세품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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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이벤트도 마련

▲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내 면세품의 판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이 9월 기내 면세품 매출(9월 1~24일)을 분석한 결과, 영양제나 홍삼 제품 등 건강보조식품은 전달보다 35%, 주류는 30%, 시계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 제품도 20%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을 탑승한 승객 중 기내 면세품을 예약하는 경우도 같은 기간 약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화, 이메일, 기내 사전주문서 등으로 미리 면세품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케이터링 담당자는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친척들에게 선물하려는 수요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귀국편에 무게가 나가는 주류 등을 미리 주문하면 여행 기간에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한가위 기간 승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내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 4개의 항공편에서 추석을 주제로 한 이벤트팀(티하모니, 티심포니, 대구성악팀, 캘리웨이팀)을 운영한다.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덕담 제비뽑기, '한가위' 삼행시 대회, 엽서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당 이벤트 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분께는 원형 손거울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고객분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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