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AIA생명은 지난 20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AIA 바이탈리티와 함께하는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와 AIA생명은 향후 보험산업의 성장은 고객의 행동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전제 하에 헬스&웰니스 시장영역이 보험 산업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돼 있음을 인식하고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
컨퍼런스는 '왜 헬스&웰니스인가 :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라는 중심 테마 아래 글로벌 시장의 트랜드와 한국시장의 기회 및 도전과제, 정부 당국이 담당해야 할 규제 측면의 역할, 디지털과의 연계성 등에 업계 리더들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서밋은 금융, 통신,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컨설팅, 학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이 넘는 국내 및 해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헬스·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널 토론에는 쉬레이 비라나(Shrey Viranna) 남아공 디스커버리 바이탈리티 CEO 박사, 악셀 바우어(Axel Baur)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 카토 코스케(Kato Kosuke) 일본 아플락 보험사 수석 부사장, 한재영 티켓몬스터 전략 부사장, 정세주 눔코치 창업자 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수창 생보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핵심 비즈니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 소비자들은 헬스케어에 관한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의료서비스 선택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웰니스의 개념에 한층 가까운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