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학생 30명 선발, 오사카 문화 탐방 지원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에어부산은 25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에어부산-대구시교육청-대구사회복지협의회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추진됐으며, 에어부산은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탐방 여행인 '꿈의 활주로 청소년 여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중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30명은 오는 10월 오사카, 교토, 고베 등 현지 대학 탐방 및 관광 기회를 받게 된다.

에어부산은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3월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여행 기회를 얻기 어려운 대구 지역의 가족 30명을 선발해 후쿠오카로의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에어부산과 지역 여행사 직원들이 함께 직접 저소득 가정 20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행복 나눔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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