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신고가 재경신… 장중 268만원
[특징주] 삼성전자, 신고가 재경신… 장중 268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268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1.29%) 오른 267만4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만2741주, 거래대금은 1406억2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삼성, 한국투자증권, CLSA증권, 도이치코리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시가 264만8000원으로 전날보다 0.30%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사상 최고가(268만원)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내달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것이 삼성전자의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28% 증가한 14조5000억원, 61조20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DRAM과 NAND 모두 IT제품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며 당초 예상보다 가격도 견조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