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3Q 실적 안정화"-유진투자證
"포스코ICT, 3Q 실적 안정화"-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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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포스코ICT에 대해 2분기 부진에서 탈피해 3분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최근 포스코ICT의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재성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9% 증가한 153억원, 2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수주를 감안하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에너지 효율화 시대를 맞아 포스코ICT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에너지 효율화 시장의 성장은 포스코ICT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돼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ESS, 전력제어기술 등 기술 수준이 국내 최상위권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회사는 부실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추가 부실요인이 없고, 포스코의 업황이 회복되고 있어 유지보수 관련 주사업도 안정성장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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