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 하반기 출시
웹젠,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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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이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두 번째 게임 '아크로드 어웨이크' 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웹젠)

'뮤 오리진' 개발사와 개발 공조, '아크로드 시스템' 모바일게임으로 구현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이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두 번째 게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한국과 중국에서 흥행한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함께 '아크로드 어웨이크(ARCHLORD AWAKE)'의 개발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절대군주(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콘텐츠와 세계관을 그린 웹젠의 PC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IP) '아크로드'의 일부를 차용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아크로드의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구성했다.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거쳐 최강의 길드를 가리고, 해당 길드의 길드장이 게임 내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는 절대군주 아크로드를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춰 구현했다. 오픈필드의 일부 지역과 사낭터(던전)에서는 자유로운 유저간 대결(PvP)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아크로드 어웨이크에서는 PC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세계관에서 개념적으로만 등장했던 정령 '아콘'을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는 '변신 시스템'으로 적용하는 등 원작의 세계관도 빌어왔다.

이외에도 최근 모바일 MMORPG에 주요 콘텐츠로 등장하는 길드 및 이벤트 던전과 랭킹 경쟁 등의 콘텐츠도 다수 구현돼 모바일 MMORPG의 모든 재미를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지난 달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이달 내로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의 운영을 시작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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