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윌리엄 크리스티 초청 '한화클래식 2017' 개최
한화그룹, 윌리엄 크리스티 초청 '한화클래식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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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올해 '한화클래식 2017'에서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사진)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을 초청해 두 편의 바로크 오페라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사진=한화그룹)

문화사회공헌·공연저변확대 위해 티켓 가격 파격 인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 2017'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이후 매년 클래식 음악계가 손꼽는 '최고의 공연'을 소개해 온 한화클래식은 올해는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을 초대해 두 편의 바로크 오페라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클래식 2017'은 클래식 문화의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소개하고자 세계정상급 연주자/단체를 엄선하면서 규모는 커졌지만, 문화예술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연 저변확대를 위해 티켓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췄다.

서울, 대전 공연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이며, 클래식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해설도 공연 전 진행한다.

윌리엄 크리스티는 레자르 플로리상과 함께 20세기 프랑스 고음악 해석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한 인물이다.프랑스 음악이 가진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끌어내 이후 수많은 고음악 단체에 큰 영향을 준것으로 평가된다.

한화그룹은 거장의 특별한 무대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현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싸인 CD 증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5년간 꾸준히 성원해온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격조 있는 공연을 기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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