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엠플러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엠플러스는 시초가 대비 4600원(16.23%)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8000원)보다도 83.06% 웃도는 수준이다. 장중 한때 22.93% 급등하며 실시간 거래가 제한되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거래량은 189만3278주, 거래대금은 598억7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289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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