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19일(현지 시간) 소폭 하락했다. 최근 오름세에 대한 조정인 모양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43달러(0.9%) 내린 49.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도 배럴당 0.31달러(0.56%) 하락한 5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국제유가에 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250만 배럴 안팎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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