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성생공단 섬유공장 화재…1명 사망·3명 부상
남양주 성생공단 섬유공장 화재…1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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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7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경기도 남양주 소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24분께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은 공장 건물 500㎡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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