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강원, 경기, 충청 등 중부 지역에 19일 강한 비와 함께 2∼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의정부와 남양주, 포천, 연천, 충북 충주, 강원도 춘천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직경 2~3㎝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지난 5∼6월에도 세 차례에 걸친 강한 우박으로 전국 9개 시·도, 45개 시·군, 9540 농가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상 조건이 급변하면서 많은 우박이 순식간에 쏟아져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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