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신규 OTT 11월 출시 확정…CBT 진행
CJ헬로비전, 신규 OTT 11월 출시 확정…CBT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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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J헬로비전)

"차세대 TV플랫폼으로 방송시장 선도 선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헬로비전은 TV 기반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를 11월 초에 출시하는 것을 확정하고, 200여 명의 검증단이 참가하는 최종 사전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의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제공되는 '세상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를 하나로 통일된 시청환경에서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CJ헬로비전은 콘텐츠를 넘어 생활영역으로 TV플랫폼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홈 앤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CJ헬로비전의 혁신적 OTT 서비스는 세상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CJ헬로비전은 신규 OTT의 1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방식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미디어서비스와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덥터 블로거 등 2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CJ헬로비전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CJ헬로비전은 두 차례 예약판매를 거쳐 11월 초 신규 OTT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밍과 상세한 스펙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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