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졸 신입·경력 '블라인드' 방식 공채
KT&G, 대졸 신입·경력 '블라인드' 방식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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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는 10월11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신입·경력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사진=KT&G)

사무·IT·생산·원료·SCM·R&D 분야 지원서 10월11일까지 접수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T&G가 일반사무, 정보기술(IT), 생산, 원료, 공급망관리(SCM),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18일 KT&G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11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신입·경력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에서 나이, 학력, 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 서류전형과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로 짜였다. 역량면접은 1박2일 합숙 방식이다. 지원자의 인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적합한 직무 역량을 갖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직무 에세이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면서 "스펙보다도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인 만큼, 회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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