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주 분양] 9.5대책 여파 '주춤'…전국 15곳·7818가구
[9월 셋째주 분양] 9.5대책 여파 '주춤'…전국 15곳·781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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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9.5대책 여파로 인해 지난주에 이어 분양시장의 주춤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8.2대책의 청약제도에 맞춘 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에다 열흘간 추석연휴까지 겹쳐 10월 첫째주까지 분양시장은 잠시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셋째주(9월18일~9월23일)에는 전국 15곳에서 7818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5곳이다.

20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초구 서초동 1582-3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0㎡ 318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4㎡ 480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10분거리다. 단지 앞 반포대로와 테헤란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신중초, 서울교대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언덕, 우면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1일에는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3블록과 A89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A83블록은 51~84㎡ 856가구. A89블록은 59~84㎡ 448가구. 단지 북쪽에는 75만여㎡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남쪽에는 장지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10년 뒤 분양전환 가능하다.

일성건설은 대구시 북구 고성동3가 고성동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을 분양한다. 59~115㎡ 총 682가구 중 3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이 도보 5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와 인접해 대구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칠성점, 대구역 롯데백화점, 대구시립도서관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달성초, 대구일중과 가깝고 달성공원, 침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도시 복합 2, 3-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80~113㎡ 총 2936가구(2블록 1406가구, 3-1블록 1530가구).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을숙도대교, 신호대교를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 및 부산 도심으로 이동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개원예정이며, 이마트 타운, 글로벌캠퍼스타운 부지, 메디컬타운 부지도 인접해있다.

22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갈매지구 상업 S1-3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구리갈매1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한다. 19~35㎡ 356실. 경춘선 갈매역이 도보 6분 거리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다. 서울(포천)~세종고속도로가 완공되면(2024년 6월 예정) 세종까지 이동도 편리해진다. 갈매중앙공원, 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앞에 쇼핑몰이 9월말 오픈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에 오픈예정인 견본주택은 2곳이다.

20일에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오피스텔)가, 21일에는 구리갈매1차 대방디엠시티 메트로카운티(오피스텔)가 각각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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